
배추전 만드는법, 바삭하고 고소하게 만드는 꿀팁 총정리
찬바람 부는 날이면 생각나는 따뜻한 집밥, 바로 배추전입니다. 간단한 재료로 만들 수 있으면서도 입맛을 살리는 배추전, 제대로 만드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신선한 배추 고르기부터 반죽, 굽기, 양념장, 보관까지 단계별로 알려드리니 천천히 따라와 보세요.
1. 신선한 배추 고르기부터 시작하세요

- 잎이 진한 녹색이고 단단하며 속이 꽉 찬 배추를 고르세요.
- 굵은 줄기 부분은 칼등이나 방망이로 가볍게 두들겨 식감을 부드럽게 만듭니다.
- 물기는 키친타월로 가볍게 닦아주세요.
2. 바삭한 배추전을 위한 반죽 만들기


- 기본 비율: 부침가루 또는 밀가루 1컵 + 찬물 1컵 (1:1 비율)
- 거품 없이 부드럽게 섞되, 살짝 묽게 만드는 것이 바삭함의 비결입니다.
- 청양고추, 부추 등을 잘게 썰어 넣으면 풍미가 훨씬 살아납니다.
3. 노릇노릇하게 굽는 법


- 배추 잎에 반죽을 앞뒤로 고루 묻혀주세요.
- 식용유를 넉넉히 두른 팬에서 중불로 앞뒤를 노릇하게 부칩니다.
- 반죽물을 오래 섞으면 바삭함이 떨어지니 조심하세요.
- 팬을 너무 자주 뒤집지 않는 것도 포인트입니다.
4. 감칠맛을 더하는 양념장 만들기


- 기본 재료: 간장 2큰술, 식초 1큰술, 설탕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 청양고추
- 더 깊은 맛을 원한다면 다진 마늘, 참기름, 깨소금도 추가해보세요.
5. 남은 배추전 보관법

- 식힌 후 종이호일을 사이에 두고 밀폐 용기에 넣어 냉장 보관 (2~3일 이내 섭취 권장)
- 냉동 보관은 1장씩 포장하여 최대 2주 가능
- 재가열 시 전자레인지보다는 팬에 살짝 구워야 바삭함이 살아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배추전 반죽에 계란을 넣어도 되나요?
A1. 가능합니다. 단, 계란을 넣으면 바삭함보다는 부드러운 식감이 강조됩니다.
Q2. 밀가루 없이 만들 수 있나요?
A2. 가능합니다. 찹쌀가루나 감자전분을 활용하면 쫀득한 식감이 납니다.
Q3. 아이 반찬용으로 만들 때 주의할 점은?
A3. 청양고추나 고춧가루를 빼고, 기름 양을 줄여 구워주세요.
마무리하며


배추전은 정성보다는 재료의 신선함과 반죽 농도, 굽는 온도가 맛을 좌우합니다. 위 방법대로 따라 하면 누구나 바삭하고 고소한 배추전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오늘 저녁, 따뜻한 배추전 한 장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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