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독감 증상

 

A형 독감은 갑작스러운 고열과 심한 몸살, 기침·인후통을 일으키는 인플루엔자 A형 바이러스 감염으로, 전염력이 강하고 유행도 자주 일어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A형 독감 주요 증상

 

• 갑작스러운 38도 이상 고열, 오한, 심한 두통, 전신 근육통·관절통 등 “몸살” 증상이 매우 심하다.​
• 기침, 인후통, 콧물, 코막힘 같은 호흡기 증상이 동반되며, 일부에서는 구토·설사 같은 소화기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 고열과 심한 전신 증상은 보통 2~3일이 가장 심하고 1주 이내에 호전되지만, 기침은 수주 이상 갈 수 있고 폐렴 등 합병증이 생기면 더 길어진다.​

전염 경로와 잠복기

• 독감은 감염자의 기침·재채기·말할 때 나오는 비말(침방울)을 통해 공기 중으로 퍼지고, 이를 다른 사람이 코·입·눈으로 흡입하면서 전염된다.​
• 바이러스가 묻은 손으로 입·코·눈을 만지거나, 문손잡이·책상 등 오염된 표면을 만진 뒤 얼굴을 만져도 전파될 수 있어 손 씻기가 매우 중요하다.​
• 잠복기는 대략 1~4일 정도이며, 증상 시작 전날부터 발병 후 약 5일 전후까지 전염력이 커 특히 초반에 잘 격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행 시기와 최근 경향

• 전통적으로 A형 독감은 11~1월 겨울철에 먼저 많이 유행하고, 그 다음 2~4월에 B형이 유행하는 양상이 많다.​​
• 최근 몇 년은 계절 패턴이 깨져 A형과 B형이 동시에 또는 연속으로 유행하기도 하며, 겨울철에 A형 비율이 높다는 보고가 많다.​​

치료 방법과 집에서의 대처

 

• 확진되면 오셀타미비르(타미플루) 같은 항바이러스제를 48시간 이내에 복용할 때 증상 기간과 합병증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 항바이러스제는 하루 2회, 5일 등 처방된 용량·기간을 끝까지 지켜야 하며, 중간에 임의로 끊으면 효과 저하·내성 위험이 생길 수 있다.​
• 일반적인 대증요법
  • 해열·진통제(예: 아세트아미노펜 계열)로 열과 통증 조절, 수분을 자주 섭취하고 충분히 휴식한다.​
  • 증상 악화(호흡곤란, 흉통, 의식 저하, 지속되는 39도 이상 고열 등)나 고위험군(노인, 임신부, 만성질환자, 소아)이라면 바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

격리·전파 차단 수칙

• 증상 시작 후 최소 5일, 그리고 열이 떨어진 뒤 24시간 정도까지는 등원·등교·출근을 피하고 집에서 휴식하는 것이 권장된다.​
• 기침·재채기 시 휴지·소매로 가리고 마스크 착용, 자주 손 씻기(흐르는 물과 비누 30초 이상), 공용컵·수건·식기 사용 자제 등이 기본이다.​

A형 vs B형 독감 차이

 

• 원인 바이러스·변이
  • A형: 사람·돼지·조류 등 사람과 동물 모두에 감염되며, 유전자 변이가 잘 일어나 대유행(팬데믹) 가능성이 크고 증상이 더 심한 편이다.​
  • B형: 거의 사람만 감염시키고 변이가 상대적으로 적어 유행 규모가 A형보다 작고 몇 년마다 주기적으로 유행하는 양상을 보인다.​
• 증상 및 강도
  • A형: 갑작스러운 고열, 심한 오한·근육통·두통·피로감이 특징으로 “쓰러질 정도”의 몸살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 B형: 증상은 비슷하지만 상대적으로 약하다고 알려져 있고, 콧물·기침 같은 상기도 증상이 두드러지며, 고열 이후 중이염·폐렴 등 합병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 유행 시기와 재감염
  • A형은 보통 12~1월, B형은 2~4월에 많이 나오지만, 최근에는 두 형이 동시에 또는 시즌 내 순차적으로 같이 유행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 A형과 B형은 서로 다른 바이러스라서, 한 시즌에 A형에 걸려 나았더라도 B형에 다시 걸릴 수 있고, 반대의 경우도 가능하다.​
• 증상 지속 기간
  • 보고에 따라 다르지만, A형은 대개 5~7일, B형은 7~10일 정도 증상이 이어지는 것으로 설명되기도 한다.​

예방 방법 (A·B 공통)

• 매년 가을(보통 10~11월) 독감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으로, 한 번 접종하면 그 시즌(A·B형 포함된 4가 백신 기준) 동안 중증화와 입원 위험을 크게 줄여준다.​​
• 손 씻기, 마스크 착용(밀집·밀폐 공간), 실내 환기, 규칙적인 수면·식사·운동으로 면역력을 유지하면 감염·중증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실제로 열이 38도 이상이면서 몸살·근육통이 심하고, 감기약을 먹어도 호전이 없거나 호흡곤란·흉통·의식 저하 등이 있다면 A형·B형 독감 여부와 폐렴 같은 합병증을 확인하기 위해 바로 의료기관에서 진료와 검사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

 

11월 올영데이 할인

혈압 낮추는 운동

배추전 만드는법